재산분할 합의서를 작성할 때는 정확성과 구체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합의서에는 공동 재산의 목록, 평가 금액, 분할 비율, 부채 부담 여부 등 모든 사항을 명확하게 기재해야 나중에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예금, 주식 등 형태가 다른 재산은 각각의 가치 산정 기준과 분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합의서 작성 후에는 공증이나 법원 확인 절차를 거치면 효력이 강화됩니다. 구두 합의나 서명이 없는 문서는 나중에 효력 다툼의 소지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문서로 남기고 서명·날인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무가 포함된 경우에는 부채 부담과 상환 방식을 명확히 해야 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문제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재산분할 합의서는 모든 재산과 부채를 명확히 기록하고, 법적 효력을 확보하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작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