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특정 부모를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법적 양육권은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법원은 단순히 아이의 일시적 감정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자녀의 장기적 복리와 안정성을 기준으로 결정합니다.
부모 거부가 지속적이고 심리적·정서적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 법원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예를 들어, 전문 상담, 점진적 접촉, 가족치료 등을 권고하거나 감독 하에 면접교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이의 거부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 아니라, 양육 환경의 안전성과 자녀에게 미치는 실제 영향이 판단 기준이 되며, 부모가 적극적으로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신뢰 회복에 노력하는 모습이 법적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